[KNS뉴스통신=지연주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지난달 12일, 영광군에 소재한 참전유공자기념탑(영광군), 호국참전기념탑(영광군)이 신규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충시설이란 국가유공자 또는 이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또는 국가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장소를 말하며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데에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현충시설의 지정·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정·관리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참전유공자기념탑(영광군)은 영광 지역 출신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후세에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호국참전기념탑(영광군)은 영광군 출신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후세에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향숙 지청장은 “금번 신규 지정된 현충시설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즐겨 찾고 애국심을 키우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연주 기자 duswnajdr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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