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공공 음악교육 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음악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정서를 함양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5명의 관내 초등학생 단원들은 올해 2월부터 10개월간 매주 월‧목마다 연습했으며, 연주실력을 키울 뿐 아니라 여름캠프, 향상연주회 등을 통해 사회성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민과 학부모들에게 1년 동안 갈고 닦은 단원들의 연주실력을 뽐내고 자긍심을 고취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에서는 ‘인생의 회전목마, 라데츠키 행진곡, 캐리비안 해적 ost, 한밤의 세레나데’ 등 누구나 듣는 연주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많은 군민들께서 참석하셔서 단원들의 일취월장한 실력을 응원해주시길 바라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인재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사업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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