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고삼끝 행복시작 시즌2’를 개최해 수능이 끝난 지역의 고3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고등학교, 삼천포여자고등학교, 삼천포고등학교 등에서 열린 ‘고삼끝 행복시작 시즌2’는 지난해 시즌1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것.

 1부에서는 이건 작가가 ‘야! 너도 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건 작가는 1030세대에서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는 <서른하나, 히말라야를 오르기로 결심했다>의 저자이다.

 2부는 DJ엠씽과 함께하는 디제잉 파티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다가올 멋진 미래를 응원하는 달콤한 간식차 이벤트로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분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스트레스가 많았을 고3 수험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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