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완주 최초 장애인합창단 ‘꽃’을 창단하고, 오는 7일 누에 복합문화지구에서 단원들과 함께 창단식을 개최한다.
재단은 2021년부터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 시설·기관 등과 논의 해오던 중, 은혜의 동산, 아리아리, 예수재활원 등에서 완주에 장애인합창단이 만들어지길 소망하는 목소리들을 듣게 되었고, 이러한 간절한 마음들을 모아 창단을 진행하게 되었다.
장애인 26명, 비장애인 9명의 합창 단원으로 구성을 완료한 완주장애인합창단 ‘꽃’은 지휘자(박정아), 반주자(하구은)와 함께 다름을 쌓아 화음을 만들어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적극적인 문화예술 창작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완주장애인합창단 ‘꽃’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재단과 지역의 장애인 주거·복지 시설·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갖추어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9월 7일(목) 창단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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