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이 ‘2023년 한국관광공사 추천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해외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우수 관광지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추천웰니스관광지를 선정하여 발굴하고 있다.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최종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천웰니스관광지 자연·숲치유 분야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강원도에서는 영월군 하이힐링원(힐링·명상 분야)이 선정됐다.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은 숲이 지닌 피톤치드·음이온·경관·소리 등을 활용하여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산림으로, 산림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차별화된 숲이다.
주요시설로는 힐링다도, 족욕, 온열치유,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치유센터와 방문객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안내 및 건강측정 등 치유의 숲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방문자센터가 있다. 또한, 울창한 금강송 숲속 한가운데 위치해 치유프로그램의 운영 및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인 트리하우스, 그리고 숲의 구성요소 기능을 활용하여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총 16개의 다양한 치유숲길이 있다.
‘삼척 활기 치유의 숲’에서는 숲 스트레칭, 명상, 숲속 꽃차 마시기, 물길 따라 숲길 걷기, 족욕 등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족욕테라피, 온열테라피, 힐링다도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천웰니스관광지 선정으로 시는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및 외국어 홍보물 등 제작, 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활기 치유의 숲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산림 치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주변에 도계유리나라&나무나라, 환선굴, 대금굴, 미로정원 등 다른 관광지와도 연계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