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남 취재기획본부장]

춘천시 협동조합지원센터는 2일 커먼즈필드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제1회 춘천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춘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성과 분석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가지는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민관협력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포럼은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사회적경제도시 의미와 과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수진 한국사회가치평가이사, 조경자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이 발표를 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진행됐다

이기원 춘천시 협동조합위원회 위원장인 한림대 교수가 죄장을 맡았으며, 김형미 한국협동조합학회 회장, 지경배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민섭 춘천시의원, 지은진 사회적기업 소박한풍경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포럼이 사회적경제 주체와 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정책을 점검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진정성 있는 토론으로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통의 토대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7일 ‘다시 뛰는 사회적경제, 춘천의 희망경제’를 슬로건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한 주축으로 성장해 춘천 경제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도시, 춘천」을 선포했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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