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억 원 규모 공장 신설 투자와 새로운 일자리 40명 제공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은 지난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알엠에이(본사: 경기도 화성시)와 전기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 제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도 창업한 ㈜알엠에이는 친환경차와 자동차 경량화로 알루미늄 부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또 총 투자 금액은 146억 원이며 생산직 등 40명의 신규 고용이 포함됐으며 투자와 관련해 ㈜알엠에이는 오는 2024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군내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특히 영남일반산업단지가 정상화되면 동 부지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김부영 군수는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내실 있고 유망한 기업이 우리 지역에 입주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기업 역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투자를 위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공장부지 매입비 융자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알엠에이의 주 생산품은 현대·기아 자동차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완성차 회사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 배터리 케이스다. 창업 초기 매출 20억 원대에서 다양한 특허 기술과 전문분야 기업 인증을 통해 2021년에 47억, 2022년에는 140억 이상을 달성해 약 7배 이상 고속 성장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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