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규태 기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책나래 서비스를 올해 첫 도입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까지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춘천시립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립청소년도서관을 올해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후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검색해 대출 및 반납 신청을 하면 시립청소년도서관이 택배 신청을 해 대출과 반납 처리를 한다.

해당 서비스로 장애인도 쉽게 시립청소년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한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도 편하고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ds2stf@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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