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20일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합동으로 연산교차로 일원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23일 연제구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위원 20여 명은 수능 후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과 편의점, PC방 등을 방문해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주류, 담배 등을 판매하지 않도록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수능을 위해 달려온 청소년들이 갑작스런 해방감으로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내년 1월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민·관 합동 집중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 내 각 동별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 등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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