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2일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5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우선, 롯데케미칼 월간 MVP는 손아섭이 차지했다. 손아섭은 24경기에 출전해 94타수 34안타 7홈런 19타점 타율 0.362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롯데케미칼 투수 월간수훈상에는 듀브론트와 진명호가 선정됐다. 듀브론트는 5경기에 나와 32이닝을 책임지며 3승, 방어율 2.50, QS 4회를 기록했고, 진명호는 13경기에서 13 1/3이닝 1승 7홀드 1세이브 17탈삼진, 방어율 0의 완벽투를 펼쳤다.
야수 수훈을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MVP에는 이대호와 전준우가 선정됐다. 이대호는 24경기 83타수 30안타 4홈런 20타점 타율 0.361을, 전준우는 24경기 99타수 39안타 3홈런 15타점 타율 0.394를 기록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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