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는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소장 정희석)와 공동으로 ‘2017 대구 지역 아동 통일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오후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01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통일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지역 아동들에게 통일 교육의 장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통일백일장은 지난 10월 28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열렸다.
백일장은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여명(각 부문 1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글짓기 부문에서 조혜영(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6학년)어린이, 그림그리기 부문에서 서명지(동대구초등학교 3학년)어린이가 각각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글짓기 부문 금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은 이지연(대구산격초등학교 6학년), 이준민(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2학년)어린이, 은상(통일교육원장상)은 김단비(대구경진초등학교 6학년), 배보민(대구용전초등학교 6학년), 이다윤(대구침산초등학교 3학년)어린이가 수상했다.
그림그리기 부문 금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은 김민서(대구신성초등학교 1학년), 박건용(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2학년)어린이, 은상(통일교육원장상)은 조현서(대구산격초등학교 4학년), 이가윤(대구지봉초등학교 2학년), 정소담(대구만촌초등학교 4학년)어린이가 수상했다.
한편, 대구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년 열린통일강좌, 통일체험학습, 통일순회강좌, 전문가포럼 및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는 지난해 3월 통일부로부터 대구지역통일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