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취업난으로 창업에 관심을 보이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지기 위해 창업을 꿈꾸는 이들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열정만 가지고 창업에 뛰어들면 큰 위험부담을 안기 쉽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이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소자본창업아카데미는 오늘(5일)부터 이틀간 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진구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 6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업 계획서 작성법, 소점포 마케팅 전략, 노무관리, 소상공인 창업사례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창업 성공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돕기 위해 단순한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강좌 종료 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희망자에 한해 세무, 마케팅, 벤처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 지원단과 1대1 맞춤형 무료 경영상담을 받을 수 있고 창업 컨설팅도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창업자금 및 사업장 임차자금을 업체당 각 5천만 원 이내로 융자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노하우를 잘 학습하고 익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소상공인을 포함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교육 당일 교육장에 방문하면 수강할 수 있다.
김린 인턴기자 7rinari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