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전문역량 제고 위한 정보교류, 재난자원·인력 지원 및 점검 등 협력키로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오른쪽)과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왼쪽)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news/photo/202503/942353_834486_4740.jpg)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8일 한국석유공사와 재난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이영조 사장과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은 에너지 공공기관 간 모범적 재난안전분야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재난안전관리 수준 향상 기여를 목표로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안전 전문역량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적극 시행 ▲국가핵심기반 중점위험시설에 대한 재난자원·인력 및 점검 지원 ▲우수 재난안전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 노력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분야 발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재난 상황은 복합적이고 예측하기 어렵지만 양사가 힘을 합쳐 극복할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국가 에너지 산업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복합재난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공기업의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은 국민의 안전에 직결된다”면서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재난안전 역량과 공공부문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발전과 석유공사는 이번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투입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 에너지 공급과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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