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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갤러리, ‘2025년 기획전 Remember BALI’ 4월 2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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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갤러리, ‘2025년 기획전 Remember BALI’ 4월 2일까지 개최
  • 김양수 기자
  • 승인 2025.03.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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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옥, 이순자, 장귀자, 정성희, 조순희 작가 출품… 다양한 장르 사진기법 작품 감상 할 수 있는 기회 기대
사진= 작가 이순자
사진= 작가 이순자

[KNS뉴스통신=김양수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자리한 사진 전문 IPA갤러리(대표 김관수)가 ‘2025 기획전 Remember BALI’ 사진전을 지난 27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경남사진학술연구원(전문예술단체 제48호)의 2025년 새봄에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사진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사진기법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첫 기획전으로 새봄을 맞아 시작하는 의미있는 사진전이다. 이번에 참여한 작가는 오병옥, 이순자, 장귀자, 정성희, 조순희 작가로서, 개인별 5점의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70×60cm 사이즈의 칼라잉크젯 파인아트 인회지에 프린트한 작품 25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참가 사진작가들은 오랜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와 의욕 넘치는 신예작가가 함께 하는 전시로써 개성있고 신선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들로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연작 형식의 사진으로 지난 2월 발리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자신의 독특한 시각적 감흥으로 촬영한 작품들이다. 초록의 진한 색채감이 화면을 압도하는 어디서 본듯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숲속의 그윽한 향기가 느껴지기도 하며, 발리 특유의 힌두 문화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생경스런 풍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연의 여유로움이 단순한 구성미와 결합해 또다른 상징성을 자아내는 민속촌의 풍경을 수채화처럼 담아낸 작품도 선보이고 있으며, 한 화면에 360° 화각이 촬영된 원형사진도 볼 수 있는 등 5인 작가의 특색있고 상징적이며, 개성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김양수 기자 kysart1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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