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보안관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은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살고있는 동네를 수시로 살피며, 마을의 위기가구, 고독사 위험 징후가 있는 가구를 찾는다.
발견 즉시,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군 사례관리사가 있는 시시콜콜(時時callcall)단체대화방에 공유하며 지원사항 등을 논의하는 체계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우리동네 복지보안관’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행기관인 고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88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였고, 군에서는 사업 시행 후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처음 시행하는 만큼 참여자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군 희망복지팀에서는 읍·면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지난 10~14일까지 5일간 실시하였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위험 징후가 있는 대상자를 수시로 제보받아 대상자를 확인,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밀착형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