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은 27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심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남교육청 소속 학교폭력 담당 장은정 변호사의 특강, ▲2024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로 구성되었다. 특히 강의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판례 해석, 심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법적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해 위원회의 운영 경과 보고를 통해 주요 심의 사례 및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위원회의 운영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육과 학생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고 공정성, 교육적 접근, 소위원회 간의 형평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경환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위원회의 심의 역량을 높이고 학생 보호 및 교육적 해결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공정한 심의를 위해 다양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사천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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