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기기 활용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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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내달부터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신규 인원 15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 관계없이 스마트폰 소지자 중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노인장기요양 1~5등급자 및 아이폰 소지자, 전년도 참여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들은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을 선별 지원받는다.
스마트폰‘오늘건강’앱을 통해 보건소 간호사와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급된 기기는 사업이 종료된 후 대상자에게 증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실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스마트한 시대에 임실군 어르신들이 매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인력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에서 받을 수 있는 이 사업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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