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강남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전액인 6,27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의 연말 기부 캠페인이자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파르나스의 시그니처 상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을 서울 사랑의열매와 강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의 상징인 ‘파르나스 스노우볼’은 설레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눈 내리는 동화 같은 풍경을 담아 특별 제작되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되었다. 판매는 호텔 웹사이트와 현장 접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디지털 기부자의 벽’을 통해 캠페인 참여자들의 이름을 전시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부 인증과 감사의 의미를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22년 동안 이어온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2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파르나스호텔이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온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캠페인은 신뢰와 나눔의 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파르나스호텔의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강남구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르나스호텔이 성금을 기부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는 저소득층·장애인·어르신 등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그리고 서울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연말연시 모금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는 가까운 동주민센터 방문 혹은 ‘02-3144-7700’ 전화로 참여가 가능하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