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000만원 규모, 내달 28일까지 접수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설치를 지원하는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 13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정책이다.
시는 올해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설 교체비의 90%를 지원하며, 13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진주시 기후대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4~5종 사업장의 대기배출시설·방지시설에 실시간 운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사업장을 우선해 추진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며 “대상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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