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성산면최고경영자협의회는 지난 18일 고령군에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 550만원을 기탁했다.
성산면최고경영자협의회는 고령군 1호 나눔리더스클럽으로 성산면 내에 소재한 20여개 기업체 대표의 모임이며, 매년 연말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정성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아낌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변에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한 성금 550만원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성산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4년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한 금액은 행복나눔 빨래방 운영, 취약계층 소규모 주거개선 사업, 어르신 행복 소풍 사업 등에 사용됐으며, 관내 주민들이 다양한 사업에 호응도가 높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형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남기 협의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뜻을 모아 성금 기탁을 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들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석성철 성산면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협의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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