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은 무선호출기기 전문기업 엔티티웍스(대표 류영태)와 링고벨(대표 이정환) 그리고 씨스콜씨앤에스(대표 강정숙)가 지난 17일 고액 기부 기업모임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에는 엔티티웍스 류영태 대표, 링고벨 이정환 대표, 씨스콜씨앤에스 강정숙 대표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엔티티웍스, 링고벨, 씨스콜씨앤에스는 이날 총 3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정했다. 추후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특히 엔티티웍스의 류영태 대표는 2014년부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개인적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엔티티웍스 류영태 대표는 “우리 기업은 무선호출 시스템을 통해 안전 문제 해결과 공익 추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엔티티웍스·링고벨·씨스콜씨앤에스 3사가 뜻을 모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엔티티웍스 류영태 대표께서는 개인적으로도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 모두가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에는 기업 87개 전국 550여개가 가입되어 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 돕기 성금 및 성품 기부는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seoul.chest.or.kr) 또는 전화(02-3144-7700)를 통해 가능하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