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500박스 기부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발전협의회(회장 유재영)는 4일 효자장례타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500박스(2,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김장김치 500박스는 저소득 여성·장애인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재영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전주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주신 김장김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효자동 신시가지를 기반으로 2009년 창단한 전주발전협의회는 1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어르신 삼계탕 봉사, 명절 이웃돕기, 백미·김장김치 지원 등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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