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기념 팝업행사 내달 5일부터 양일간 대학로 서울예술인지원센터서 개최
아모레퍼시픽재단, 중앙일보 더버터 등 다양한 기업 참석해 예술인 만난다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인이 자신의 창작활동을 연계해 문화예술계 일할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예술인 자브로(Art JOBRO)>의 론칭을 알리는 오프라인 이벤트 <팝업! 예술인 자브로>를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예술인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서울예술인지원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예술인 자브로(Art JOBRO)>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인을 원하는 기업, 기관, 협·단체들이 상호 원하는 조건으로 일거리와 협업 지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문화예술계 일거리 정보를 제공해 예술인의 경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플랫폼 론칭을 기념해 오는 5일(목)부터 이틀간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팝업! 예술인 자브로(Art JOBRO)에서는 기업, 벤처기업, 사회혁신 미디어와 공공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예술인이 협력한 사례, 예술활동과 경제적 가치 창출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과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아모레퍼시픽재단 김태우 사무국장, 이음스토리 황용구 대표, 중앙일보 더버터 취재팀 문일요 팀장, 문화예술네트워크 플랫폼 위드 조용현 대표, 온라인 캐스팅 플랫폼 플필의 류민국 대표 등이 참석해 ▲ 기업 및 기업재단과 함께 일하기 ▲ 벤처, 중소기업에서는 왜 예술가를 필요로 하는가 ▲ 사회혁신 미디어가 예술인에 관심 갖는 이유 ▲ 예술로 부수익 창출하기 ▲ 예술인 캐스팅의 모든 것 등 예술가와 협업을 원하는 기업의 니즈와 예술인이 플랫폼을 활용해 영역을 확장하는 노하우 등 다양한 예술인 일거리에 관해 이야기 한다.
이날 서울예술인지원세터 2층 아고라룸에서는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이 예술가와 협업할 수 있는 일거리에 대한 궁금증과 니즈를 묻고 답할 수 있는 일대일 미팅 ‘숏-팅(short meeting)’ 부스를 운영해 예술인이 자신의 전문 분야 외에 영역을 확장하고 영감과 기회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예술인 피칭’을 통해 예술인들은 행사에 참여한 여러 기업, 기관, 협·단체, 동료 예술가를 대상으로 약 8분간 자신의 창작활동과 본인의 예술적 재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갖는다. 예술인 일거리 정보 교류 뿐 아니라 참여자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예술인 자브로(Art JOBRO)>가 예술인들의 양질의 일거리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플랫폼 론칭을 축하하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예술인과 기업, 기관, 단체의 담당자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서로가 원하는 일거리와 예술인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양일간 운영하는 예술인 홍보 부스방문, 체험 등 부대 프로그램의 사전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서울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www.sfac.or.kr/sasc)과 인스타그램(@sasc_artis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