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달 29일까지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50명 대상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4일부터 같은달 29일까지 한 달 동안 사천·남해·하동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스피치 놀이 교육 ▲ 이력서 및 자기소개 작성법 ▲모의 면접 ▲ 인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모의 면접 평가를 위해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관계자와 창원·거제·진주·함안·거창 교육지원청 진로·직업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여 전문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실제로 면접을 보는 것처럼 연습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송숙경 교육장은 “이번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적 자립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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