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0포기 전달, 삼육유기농 후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총 200포기의 김치를 정성을 다해 직접 담갔다. 담근 김치는 위원들이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5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또한, 이날 삼육유기농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 꾸러미 50개를 후원해줬다.
이선재 공동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의 경우 김장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규 삼육유기농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준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육유기농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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