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서 수훈… 민간에 발전 정보 개방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등 공로 인정받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해마다 동반성장 우수기업, 기관이나 개인을 포상하고 있다.
주최측은 서부발전이 중소기업에 특허 등 지적 재산권을 이전해 사업화를 지원하거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도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통해 발전회사 최초로 민간에 발전 정보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해 디지털 창업·벤처기업 육성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일 중기부가 평가하는 동반상생 우수사례인 ‘윈윈아너스’(WIN-WIN HONORS)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살피고 전력 산업의 전환기에 대·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지속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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