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인병)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온빛초등학교를 방문하여 4학년 재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도박 및 디지털 성범죄 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겨울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의 비행 ․ 일탈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시기인 만큼 청소년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어 「25학년도 수능 및 겨울방학 청소년 선도 강화 활동기간(2024. 11. 11. ~ 2025. 2. 10. 3개월간)」을 운영하고 위 기간 동안 선제적 선도 ․ 보호 차원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이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에게 도박 및 디지털 성범죄 등의 심각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청소년이 불법 도박에 유입되는 경로와 이어지는 2차 범죄 등에 대한 사례를 설명하고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는 등의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전주덕진경찰서장은“겨울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의 비행·일탈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육과 더불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졸업 시즌까지 청소년 범죄․비행 예방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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