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음성 소이초등학교는 8일 '별과 소이의 노래, 어린왕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독서교육과 문화예술교육활동의 결과물을 연계해 음악발표회, 온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소이초등학교는 독서교육활동의 하나로 소설 어린왕자를 읽고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방과후활동으로 꾸준히 연습해왔던 악기들로 극에 어울리는 곡을 연주하는 낭독극을 펼쳤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들려주는 어린왕자 이야기를 듣고 어릴적 기억이 떠올랐다며 아이들의 모습이 더욱 뭉클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교장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교내 버스킹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뽐내던 아이들이 조명과 음향 등이 갖춰진 멋진 무대에서 공연했던 경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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