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정보보호 경영체계 국제표준인 ISO/IEC 27001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심사를 모두 통과하여 금융업계 보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으로서 전북은행은 조직, 인적, 물리적 및 기술적 보안의 4개 영역인 총 93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초 인증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관리체계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도 2018년 11월 최초 획득 이후 6년 연속 인증을 유지했다.
ISMS 인증은 기업이 보안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및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등 총 80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 인증 취득은 데이터 보호와 보안체계 강화에 대한 전북은행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며, 국내외 금융분야에서 정보보호 신뢰도와 투명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이다.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은 “이번 ISO27001 및 ISMS 정보보안 인증은 고객 정보와 데이터 보호에 대한 당행의 의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보안체계를 유지하며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