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및 자녀 50여명 골목길 담벼락 청소하고 밑그림 그린 후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벽화 그리는 봉사활동 참여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목련회(회장 김태희)는 전주 서신지역아동센터 일대에서 ‘알록달록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은행 여직원으로 구성된 목련회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연중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화사한 벽화를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목련회는 서신지역아동센터 일대 환경개선을 위해 2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이날 목련회 회원 및 자녀 50여명은 그동안 어둡고 관리가 어려웠던 골목길 담벼락을 청소하고 밑그림을 그린 후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며 화사하게 바뀐 골목길에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서신지역아동센터 송연진 센터장은 “벽화를 그리는 모든 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빠른 시간 안에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목련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희 회장은 “어두웠던 골목길을 회원들이 직접 변화시킬 수 있어 뜻깊었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전북은행 직원들의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도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벽화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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