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다문화 감수성 신장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이 29일 도내 초‧중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하반기 글로벌 학생 어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학당은 학생들의 제2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해당 언어권 국가 출신 원어민 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청주운영팀은 29일부터 4주간 초‧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 금요일에 중국어 과정과 일본어 과정을 운영하고 앞서 시작한 북부운영팀(충주)은 초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중국어 수업을 진행중이며 남부운영팀은 초‧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온라인을 통해 중국어‧일본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부운영팀에서는 초‧중학교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를 수준별 6개 반으로 편성하여 매주 월·금요일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제2외국어 교육으로 학생들이 기초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글로벌 사회의 상생적 발전에 필요한 다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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