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위해 6개 기관단체 경작… 연말 나눔 예정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 삼례읍이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드리미(米)를 첫 수확했다.
삼례읍 사랑드리미(米) 사업은 직접 경작한 쌀을 이웃과 나누고자 삼례읍과 지역 내 삼례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례농협, 삼례번영회 등 6개 기관단체에서 마음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25일 진행된 수확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장, 윤수봉 전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확한 사랑드리미(米) 쌀은 건조·도정 작업을 거쳐 연말에 지역 내 불우이웃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주는 주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지역사회의 연대가 견고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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