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군산시 드림스타트가 2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부모 자조모임으로 어머니들로 구성된 '사랑 이음 봉사단'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사랑 이음 봉사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단으로, 정기적인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부모들 간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양육 정보를 공유하며,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성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봉사단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준비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부모들에게는 보람과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부모 간의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지원이 가능해지는 점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군산시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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