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은 출시 이후 여러 차례 개편과 개선을 거쳐 현재의 4세대 실비보험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졌으며, 주요한 변경 사항 몇 가지를 살펴보는 것이 이해를 돕는 데 유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비교사이트(https://bohumstay.co.kr/news/?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id=o3FJ0)를 참고해 검색해보는 것이 좋다. 첫 번째 주요 변화는 3세대 실비와 4세대 실비의 비급여 항목 보장 방식에서 두드러진다. 3세대 실비에서는 특약을 선택하지 않아도 MRI 촬영, 비급여 주사치료 및 도수치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장이 가능했으나, 4세대 실비에서는 이를 특약으로 분리해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특약을 선택해야만 한다.
두 번째로는 보장 범위에서의 변화다. 3세대 실비에서는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치료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없었으나, 4세대 실비에서는 불임 치료와 같은 경우에는 보장이 가능해졌다. 미용 목적의 피부과 치료는 여전히 보장되지 않지만, 심각한 피부질환 치료는 보장 범위에 포함됐다. 이러한 변화는 일부 질환에 대한 보장 확대를 의미한다.
또한 4세대 실비에서는 선천성 뇌질환에 대한 보장도 가능해졌다. 이전 세대의 실비보험에서는 보장되지 않았던 항목이지만, 이 역시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불임 치료는 실비 가입 후 2년이 경과해야 보장이 가능하며, 선천성 뇌질환의 경우 태아 시기에 실비보험이 가입되어 있어야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변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치료와 같은 항목의 보장 조건은 더 엄격해졌다. 3세대 실비에서는 도수치료가 연간 50회까지 보장되었으나, 4세대 실비에서는 10회까지만 기본 보장이 제공되며, 추가 보장을 받으려면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하다.
실비보험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개인 건강관리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모든 실비보험은 갱신형으로 제공되며, 갱신 주기는 1년이다. 이는 매년 보험료가 변동될 가능성을 포함하는데, 보험료가 항상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보험료 차등제가 도입되면서, 사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다. 3년의 유예 기간 후 적용되는 이 제도는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할인을 받을 가능성을 열어둔다.
비급여 주사치료에 대한 보장 범위는 제한적이다. 약제가 허가되었거나 신고된 것만 보장이 가능하며, 그 외의 약제는 보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보험 가입자는 자신이 받는 치료가 보장 범위에 포함되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보험료 차등제는 전년도 비급여 항목 청구금액에 따라 5단계로 나뉘어, 할인 또는 할증이 적용된다. 청구금이 없을 경우 1단계로 할인이 적용되며, 100만 원 이하의 청구금이 있을 때는 보험료가 유지된다. 그 이상의 금액을 청구하게 되면, 3단계에서 5단계까지는 청구 금액에 따라 최대 300%의 할증률이 적용된다.
실비보험의 비용 절감 방법은 차등제 외에도 존재한다. 무사고 할인제도가 그 예로, 2년간 보장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 월 보험료의 약 10%가 할인된다. 이 할인제도는 보험료 차등제와 함께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두 제도를 병행해 실비보험 비용을 더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각 실비보험 상품의 보장 범위는 표준화되어 있지만, 실제 비용은 상품마다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장기적으로 큰 금전적 차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비교사이트(https://bohumbigyo.kr/news/?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id=6VsHb)를 활용해 여러 실비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