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올해 처음으로 전 구민 대상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무료 독감 접종에서 제외된 14~64세 구민들에 대한 접종을 10월 21일~12월 31(화)까지 실시한다. 10월 21일~12월 14일까지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4개소에서 12월16일~12월 31일까지는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연령별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18일~내년 4월 30일까지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14~64세 동구 구민은 주소지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발행 1개월 이내)을 지참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건강 평등권 확립을 위해 올해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전 구민으로 확대 했다”며 “전 구민이 독감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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