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공연 “키즈 클래식 콘서트”(이하 “공연”)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에 누에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완주의 전문예술인의 창작준비과정을 지원하는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의 준비지원에 선정된 예술가 ‘조아란(피아니스트)’의 공연으로 음악 동화를 바탕으로 작곡된 클래식곡을 선정하여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동물의 소리를 음악적으로 표현한 소리를 해설과 함께 설명하고 쉽게 전할 수 있는 악기들을 사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체험하는 경험도 선사하는 등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다양한 연주를 할 예정이다.
조아란(피아니스트)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중심 연주회로 문화 인프라를 형성하고 완주군민들에게 질 좋은 클래식 음악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하며 “추후에는 영화음악, 만화 K-pop등 다양한 장르와 복합 융합예술을 이어나가 아이들과 어르신들 그리고 주부 등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예술화동을 계획하여 지역 균등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완주문화재단의 유희태 이사장은 “완주 예술가들의 예술활동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지속 할 것”이며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음악과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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