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 취약계층 200가구 전달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산하에 있는 완주군지역사랑봉사단(단장 김지연)이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불고기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6일 완주군지역사랑봉사단원 4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의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양념 재료를 직접 준비해 영양 가득한 불고기를 만들었다.
정성으로 만든 불고기를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국인숙 봉동읍 단장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넉넉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연 완주군 단장은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모아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공동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지역사랑봉사단은 13개 읍·면 14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역에서 밑반찬 나눔행사, 환경정화활동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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