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소방서는 31일 동서금랑 생활SOC복합화 사업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 대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품질자문단은 지난 2021년 8월 5일자로 시행되고 있는 경상남도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신축 건물의 소방시설 등의 품질 향상과 성실한 시공·감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품질자문단은 소방설비기사 등 소방 및 건축 자문 위원 2명, 시공·감리업체 및 건축주 관계인 4명, 소방공무원 5명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시설 설치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현장점검을 통한 품질자문과 개선사항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동서금랑 생활SOC복합화 사업 신축 건물은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 편익시설(작은 도서관, 주민공간 등)이 있는 연면적 1,372.05㎡, 2개동, 지상 2층 규모 업무시설로 이날 품질자문은 소방(소방시설, 피난 방화시설), 건축(방화구획 등) 전기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시공 적정성,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중점 확인했으며, 미비사항은 완공 전 재시공 보완할 예정이다.

 김재수 서장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을 통해 건축물 사용승인 전 미비사항을 사전 보완해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건축물을 이용하고 시공·감리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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