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봉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관내 초·중학교에서 운영 중인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에 대한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및 소규모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해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잠재 능력 계발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개 수업을 통해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는 학습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수업 과정안을 준비하며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민하는 기회가 됐고, 수업에 참관한 해당 학교의 교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강사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권혜자 교육장은 “봉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앞으로도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삶의 힘을 기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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