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가로등, 나트륨등 대비 65% 등 에너지 절약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곡성읍 행정복지센터가 가로등의 효율적인 관리와 스마트 시티로의 전환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 설치보급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격 제어 가능한 LED 광원을 도입하여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이 통합된 가로등 시스템을 구축하며, 가로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을 통해 누전, 정전, 램프 불량 등을 관리한다.
2023년 7월에 스마트가로등 설치보급 활성화를 위한 시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이 사업은, IOT 제어 시스템 센서를 통해 차량 및 보행자의 이동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예정이다. 기존 나트륨등 대비 약 65%, 일반 LED 대비 25% 전력 사용량 감소를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탄소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중 곡성읍장은“이제 가로등도 스마트하게 관리할 시기가 도래됐다며, 곡성읍이 선도적으로 공공 가로등에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력낭비 요인 제거와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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