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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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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증시 하락
  • KNS뉴스통신
  • 승인 2024.02.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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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둔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신속한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이 꺾인 후 화요일 월스트리트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3.1% 상승했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구성 요소를 제거하는 핵심 인플레이션은 3.9% 상승했습니다. 이는 팬데믹으로 인한 최악의 가격 급등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4% 하락한 38,272.75로 마감해 월요일 기록에서 후퇴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 하락한 4,953.1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 하락한 15,655.60을 기록했습니다.

선물 시장이 3월과 5월 중앙은행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전환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했습니다. 타워 브리지 어드바이저의 마리스 오그(Maris Ogg)는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전체 과정을 확장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가 계속해서 합리적으로 잘 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Ogg는 말했습니다.

화요일의 손실 이전에 분석가들은 시장이 3개월 이상 상승한 후에 하락할 준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손실은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며 S&P 500의 11개 부문 모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 재량주와 부동산주는 다소 더 깊은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개별 기업 중에서는 오랜 억만장자 투자자인 칼 아이칸이 항공사 지분 10%를 공개한 후 제트블루가 22% 가까이 급등하며 광범위한 시장의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분석가들의 예상보다 늦은 1분기 이익 전망치를 발표한 후 5.6% 하락했습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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