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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올해 전북 농산물 수출확대 위해 힘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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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올해 전북 농산물 수출확대 위해 힘모아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4.01.15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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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품목별 워킹그룹(원예) 회의 열어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전북도청(도지사 김관영)은 15일 수출 품목별 워킹그룹(원예) 담당자들과 함께 농협전북본부에서 2024년 수출전략품목육성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수출 품목별 워킹그룹(원예)은 지역농협과 조공법인, 수출업체, 행정, 연구기관 등 전북 농산물 수출에 있어 대표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서 '24년 전라북도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 및 의견을 제시했다.

전북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시장 판촉행사를 강화하고 기존 베트남, 홍콩, 캐나다, 일본 수출국에 내실을 다지며 신흥수출국인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에 품목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 수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출전략품목육성사업은 올해로 5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여 수출농가 조직화(교육, 현장컨설팅, 중점품목 발굴 및 육성 등)와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를 위한 판촉행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고구마는 전북만의 고구마로 만들기 위해 농진청과 협업하여 수출용 CA컨테이너 활용을 높이고 수출 전용박스를 개발하여 수출 중에 발생하는 부패를 현저히 낮추는데 힘쓸 것이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북 농민이 애써 키운 전북의 신선농산물을 해외시장에서 제값 받고 팔수 있게 전북농협이 만들 것이며 수출물류비 폐지에 따른 농민의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전북도청과 힘을 모아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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