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양평군에 따르면 뷰티클래스는 KB국민은행과 화장품 제조회사인 베네피트의 후원을 받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6명과 모델 1명이 실시했다.
이들은 일본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양평으로 시집 온 결혼이주여성 40여명에게 피부관리를 위한 기초화장법과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방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전원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로부터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아 그동안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가꾸지 못했던 얼굴을 예쁘게 꾸미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남궁은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뷰티클래스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잊고 지내던 결혼이주여성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 잘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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