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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던힐· 켄트 등 친환경 담뱃갑 패키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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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던힐· 켄트 등 친환경 담뱃갑 패키지 도입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3.09.01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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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배출 및 재활용 용이성 높여 자원 순환 체계 조성에 도움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BAT로스만스가 궐련담배 ‘던힐,’ ‘켄트’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전용 스틱 ‘네오’의 담벳갑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담뱃갑은 기존의 알루미늄 속지 대신 친환경 종이 재질을 택하고, 내부 프레임의 색상을 흰색으로 변경해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 특히, 제조 단계부터 담배 고유의 향과 맛을 습기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도록 습기 차단율이 높은 기능성 종이를 사용해 환경은 지키며, 고품질의 맛은 그대로 유지시켰다.

친환경 패키지가 적용되는 제품은 부드러운 담배 맛이 특징인 ▲던힐 파인컷 4mg ▲던힐 파인컷1mg ▲던힐 파인컷 0.1mg ▲던힐 파인컷 레인보우 부스트 ▲던힐 파인컷 프로스트 ▲던힐 파인컷 스위치 ▲던힐 파인컷 스무스 크러쉬 ▲켄트 스위치 ▲켄트 화이트 ▲켄트 블루 ▲켄트 실버 ▲켄트 클릭 5종이다.

이어 10월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의 전용 스틱 ▲네오 다크 토바코 ▲네오 브라이트 토바코 ▲네오 스위치와 하이퍼 전용 스틱 ▲하이퍼용 네오 다크토바코 ▲하이퍼용 네오 토바코스위치 ▲하이퍼용 네오 샤인부스트 총6종까지 순차적으로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친환경 패키지가 도입된 던힐, 켄트, 네오는 담배 공식 판매처 및 전국 편의점에서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BAT로스만스는 제품 생산은 물론 유통, 소비, 폐기와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2020년 BAT그룹이 제시한 새로운 비전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21년 6월에는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의 ‘에코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여 기존 대비 제품 포장 사이즈를 약 30% 축소해 탄소 배출 및 자원 사용을 대폭 줄였다. 패키지 내외부도 100% 재활용 및 자연 분해가 가능한 펄프 트레이로 생산, 제품 배송 시 완충제로 사용하던 에어팩과 포장 테이프 역시 친환경 종이 재질로 대체해 포장 비닐 사용량을 절감했다.

또한, 지난 7월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인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 800(Vuse Go 800)’에는 제품을 감싸는 폴리염화비닐(PVC) 포장재를 생략해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아울러, 자원 재순환을 위한 ‘기기 반납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 편의점 50여 곳에 글로(glo™) 전용 수거함을 마련해 사용하지 않는 기기를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수거된 기기는 폐배터리와 플라스틱 등으로 분리돼 재활용된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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