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군민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25일 위원회를 열고 제45회 함양군민상 수상 대상자로 서상면 출신 재경향우 강정구(77) ㈜대양에스티 대표와 서하면 박기성(84)씨를 선정했다.
함양군민상은 지난 197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5회를 맞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상이다.
강정구 대표는 서상면 출신으로 2012년 5월부터 2년간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5년 서상벚꽃10리길 추진위원장으로 벚꽃길을 조성해 고향발전에 이바지했다.
박기성씨는 1964년부터 이장, 새마을 지도자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1969년 반정마을회관에 재건중학교를 설치하여 진학하지 못한 지역아동 22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아동 교육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가 특별히 인정됐다.
함양군민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개최되는 제62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