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이사장 유희태) 주최·주관한 2023년 ‘제1회 문화도시 완주 청소년 해커톤’대회 시상식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23일 완주 군수실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해커톤은 만경강을 주제로 한 게임개발대회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총 10개 팀, 30여 명의 청소년과 3명의 청년 멘토가 참여했다.
수상 작품은 최우수상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송정기, 이도현, 민현규 학생팀의‘비비정을 지켜라’ 공동 우수상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조인성, 권태형, 유대진 학생팀의 ‘만경강 지키기’최환, 정민준, 허윤 학생팀의 ‘만경강 인더 캐취 가비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송정기 학생은 “이번 해커톤에서 팀원들과 함께 완주군을 흐르는 만경강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문화재들을 이해하고 작품을 통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대회와 시상식 축하를 직접 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했다.
한국게임과학고 교사 이성구는 “해커톤 준비 과정에서 부담은 있었지만 학생들의 참여 열기와 좋은 작품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유희태 완주군수님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2회 대회에는 더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완주군을 알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다는 계획을 다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상 작품들의 시연을 직접 보고 축하 메세지와 상장과 꽃다발을 수여하였다. 또한 완주군의 비전과 계획을 설명하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관으로서 한국게임과학고가 되기를 바란다고”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