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동부지역본부 상평단지 내 임시사무소 운영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31일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 청사가 최종 유치됐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지역본부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리산국립공원본부 관리 체계에서 동부, 서부, 중부, 북부지역 등 4권역 관리 체계로 개편됐다,
4권역 중 지리산·가야산·경주·한려해상·주왕산국립공원 등을 관할는 동부지역본부를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으로 최종 유치됐다.
이번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의 진주시 유치는 지난 2019년 9월 당시 지리산국립공원본부(現 동부지역본부) 청사를 진주시로 유치하기 위한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 2022년 11월 진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상호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진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양 기관에서 적극 협력해 추진한 결과다.
동부지역본부는 원활한 업무 개시를 위해 상평산단 내 혁신지원센터 일부를 임대해 임시 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며, 신진주역세권에의 신축 청사는 3층으로 건립을 계획 중이다.
조규일 시장은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가 불편함 없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및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진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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