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팀 참가…예선·토너먼트 방식
[KNS뉴스통신=이기수 기자] 산청군은 16~18일 ‘제7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설운동장, 생초체육공원, 오부가마실권역축구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이 후원하고 산청군체육회, 산청축구스포츠클럽이 주관한다.
대회는 5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 2015년부터 축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해마다 전국 40개 팀 이상이 참여해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5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팀들이 축구대회에 참가하면서 산청의 우수한 체육시설의 홍보와 겨울철 비수기인 숙박업과 외식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는 대회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기자 qwa4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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