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및 해외팀 등 통해 우수하고 다양한 공연 선보일 예정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가 ‘찾아가는 소리축제’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소리축제는 2015년부터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미래 관객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소리축제’ 진행을 통해 도내 14개 시군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우수한 공연들을 선보였다.
올해도 국내의 수준 높은 어린이・청소년 공연을 비롯해 슬로바키아, 대만, 폴란드, 스페인과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리축제가 학교로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이에 전북 14개 시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https://forms.gle/8MH6rifrmahXfvif7)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올해 ‘찾아가는 소리축제’는 신규 신청 학교를 우선으로 하며, 교내 무대 상황 및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이달 23일 축제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공연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7일 중에 선정된 각 학교에서 진행된다.
도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 예술을 접하게 함으로써 문화 예술에 대한 수용의 폭을 넓히고, 예술적 감각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전북 도내 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소리축제 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