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사남면 장학회가 성적이 우수한 관내 중·고·대학생 19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남면 장학회는 지난 22일 사남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1 사남면 장학회 인재육성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중학생 6명에게 각 20만원, 고등학생 6명에게 각 30만원, 대학생 7명에게 각 100만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30분 간격으로 3개 조로 나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사남면 장학회가 지난 11월 일일찻집을 운영해 마련한 것으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최진평 회장은 “높은 성적뿐만 아니라 지혜로움을 갖춰 사남면과 사천시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남면의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